쓰레기 불법투기 `지켜보는 눈’ 있어요

2009-01-07     경북도민일보
 경산시는 상습투기지역 13개소에 감시경고판 `지켜보는 눈’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경산시, 감시경고판 설치
 
 경산시 압량면(면장 이상은)은 대학 원룸촌 뒷골목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3개소에 감시경고판 `지켜보는 눈’ 설치와 함께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감시경고판 `지켜보는 눈’은 `사람들은 비록 그림이나 사진 속의 눈이라도 지켜보는 눈이 있으면 더 도덕적으로 행동한다’는 영국의 한 대학 내 연구실험 결과에 근거해 사각표지판 상단에 큰 눈과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방지를 위한 안내 문구를 넣었다.
 압량면은 원룸촌일대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우선해 지주형 감시경고판 `지켜보는 눈’ 13개를 설치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이 면장은 “오는 5월 경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산을 방문하는 도민을 위해 면민모두가 제2의 새마을운동확산에 앞장섬은 물론 시가 추진하는 `삶의 춤’ 운동 6대 강령을 솔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