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곡교회 성도들, 쌀 전달

2009-01-08     경북도민일보
 
 
     
 
 
 얼어붙은 날씨만큼 경제난이 심각한 요즘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은 이서 대곡교회 요한구역 칠곡지구 성도 이신자(68) 외 5인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어렵게 호떡을 구워 푼푼이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조손가정 5가구에게 백미 20㎏ 5포를 후원했다.
 또 7일 방학을 이용해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독서논술교실 아동들에게 호떡을 구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심각한 경제위기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대곡교회 목사 자녀들에게 장학금 17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