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맞춤형방문건강관리 호응

2009-01-11     경북도민일보
 
시보건소는 65세이상 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의료취약계층 대상 가정방문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
 
 상주시보건소(소장 우철구)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및 가족들이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해 90%이상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2007년 4월부터 65세이상 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펼쳐 왔었다.
 이에 따른 설문조사 대상자의 연령은 60대이상 98%, 성별은 여성이 70%이며, 질환별로는 1,2차(1차 조사는 지난해 8월 동지역 200명, 2차 조사는 12월 읍면지역 200명) 모두 고혈압환자가 가장 많았고, 당뇨, 관절염, 뇌졸중, 심폐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에 대한 방문횟수는 월1회 이상, 월2회 이상 방문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도 60%,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의 건강상태, 혈압·당뇨관리, 통증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록관리 중인 대상자를 중심으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방문횟수 및 서비스 수혜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치매 및 호스피스간호에 대한 서비스는 수혜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대상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한 충분한 상담과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계획하고 의료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다 수준 높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