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 생활체육공원 생긴다

2009-01-11     경북도민일보
 
지난 10일 기공식 개최…총 사업비 29억 투입
 
 의성군이 안계,단북을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의 염원사업이었던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사에 따른 기공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10일 단북면 노연리 의성생활체육공원 부지에서 김복규의성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의성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운동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지역공동체 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수행해 도시기능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29억7000만원을 투입해 2만8634㎡(8662평)의 부지위에 테니스장 4면, 풋살 구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1면과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 등 6종의 체육시설과 관리사, 주차장의 부대시설과 녹지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돼 군민건강과 웰빙 생활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이번 기공식은 살기 좋은 의성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일로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명품화 도시건설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의성읍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기공식에 이어 군내 각종공사의 90%이상 조기발주와 60%이상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에 온 행정력을 집중 투입 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