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드림밸리 3공구 착공...김천혁신도시 개발 착착

2009-01-12     경북도민일보
 김천혁신도시 기반조성사업 3공구 공사가 12일 착공됐다.
 김천혁신도시 개발사업은 1-3공구는 한국토지공사, 4공구는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시행되고 있다.
 경북드림밸리 건설과 관련, 1공구는 2007년 9월 5일, 4공구는 지난해 4월 착공돼 공사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들어 3공구를 조기착공, 침체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됐다. 이날 착공된 3공구는 경북드림밸리의 상업업무용지와 공동주택, 지방하천 율곡천 등의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97만9709㎡의 부지에 3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2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천 혁신도시는 2012년까지 김천시 남면 용전리와 농소면 월곡리 일대 383만㎡에 총 9185억원을 투입,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 역사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주)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게된다.
 김천혁신도시는 현재 토지보상이 90.1%, 지장물보상이 97.4%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구별 기반조성공사도 현재 발주 중인 2공구를 마지막으로 2월중 착공하면 전체 4개 공구가 동시에 공사가 진행돼 본격적인 드림밸리 건설에 들어간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