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 문화공원 위해 뭉쳤다”

2006-08-17     경북도민일보
 
 
  경산시, 관계 자문단 구성
 
 경산시는 17일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조성을 위해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연출하기 위해 관계전문가 12명을 자문단으로 구성했다.<사진>
 범시민적으로 조성 될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계획단계이나 공원이 가져야 할 역사성과 상징성,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서 각종시설물의 기본구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날 관계전문가로 향토사학자, 경산 문화연구소장, 영남대조경학교수 등을 포함한 12명의 자문단을 구성해 조성될 공원의 각종 시설물의 규모·형태·배치 등 중요사항 결정과 관련한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하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은 원효, 설총, 일연선사 세분 성현의 역사적 업적과 일생을 되돌아보고자 이 분들의 탄생지인 경산시에서 기본계획을 거쳐 남산면 인흥리에 190억원을 투입, 8만여평 규모로 역사문화공원을 조성코자 그동안 수차례의 학술대회와 공청회를 거쳐 현재 실시계획단계에 있으며, 2007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1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