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송천 일대 택지개발 조기착공 해야”

2009-01-14     경북도민일보
 
박보생 김천시장은 14일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 본부(본부장 이상형)를 방문해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의 조기시행 건의와 아울러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협의를 가졌다.

박 시장 주공방문…  적극적 행정지원 약속·조기 시행 건의
 
 박보생 김천시장은 14일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 본부(본부장 이상형)를 방문해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의 조기시행 건의와 아울러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협의를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최근의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김천시의 발전 가속화를 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유입을 유도 할 수 있도록 본 택지개발 사업의 조기 착수를 건의하고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난해 혁신도시, KTX역사 조기착공 사례를 들며 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으며, 주택공사에서는 김천시의 건의를 수용해 사업을 당초계획보다 조기 착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김천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총면적 68만8000㎡를 개발해 4939세대 1만2842명을 수용하는 대단위사업으로서 난개발 및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2006년부터 시와주택공사가 보안을 유지하면서 도시기본계획변경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열람절차를 마쳤다.
 현재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 중 용지매입에 착수해 2014년 상반기에 완료 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김천은 혁신도시와 KTX역사 및 어모산업단지 등 탄탄한 도시기반시설과 연계되어 무한한 발전과 인구유입이 기대 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