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 제작 성인오락실 덜미

2006-08-17     경북도민일보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성인오락기의 위조지폐 감지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노려 위폐를 대량 제작·사용한 혐의(통화위조)로 전모(39·건축노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복합기를 이용해 복사하는 방법으로 1만원권 545장을 위조한 뒤 지난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성인오락실 5곳에서 138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조현배기자 j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