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생태복원 위해 치어 1만3300미 방류

2006-08-17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16일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성주댐 상류와 대가천(수륜 양정보·사창보·법산보)에 공무원, 이장상록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쏘가리 1만1500미와 잉어, 붕어 1800미를 방류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빙어발안란 200만개, 은어 4만미, 쏘가리 1만8100미, 붕어1만 800미를 방류해 대가천 곳곳에서 은어 등을 잡으려는 반두행열이 이어지는 등 지역민과 행락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대가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병행해 관내 포천계곡, 대가천, 이천, 백천 등 주요하천과 저수지에서 투망, 밧데리, 폭발물 등을 이용한 불법 어로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어업을 하다가 적발될시는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최고 2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신고센터는 군 축산관리과 930-6281~4.  /한승민기자 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