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성실납세자, 상품권 드립니다”

2009-01-18     경북도민일보
 청도군은 납세자의 자진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성실납세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100명을 추첨해 `청도사랑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방세 납세 100명 추첨
성실납세 우대 풍토 조성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6일 지방세 성실 납세자 100명을 추첨해 청도사랑상품권(3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이 없으며 2008년도 정기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연납자 포함)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1만1487명을 추출해 컴퓨터를 통해 전산 추첨했다”며 “당첨자 명단은 청도군 홈페이지(http://www.cheongd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첨결과 당첨된 100명의 성실납세자에게는 등기우편 등을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는 납세자의 자진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 제정한 `청도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매년 정기분 주민세,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년 1회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자치단체의 원활한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지방세 확보가 선결과제다”며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로 성실납세자에게는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