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영암도서관 새단장

2006-08-17     경북도민일보
개·보수공사 마무리  
 최근 개·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포항시립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아동들이 독서모임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이 최근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영암도서관은 1987년 개관 이후 포항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화장실 리모델링과 휴게실 증축, 어린이열람실 등 내부수리와 조명등을 교체하고 새롭게 도색했다.
 또한 낡은 열람대와 의자 등을 교체해 산뜻한 분위기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숙희 관장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해 책 읽는 도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5일제 근무 등으로 영암도서관을 찾는 이용자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하루 이용객이 1000여 명에 이른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