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署, 소외계층 보호활동 강화

2009-01-20     경북도민일보
 
 
     
 
 
   독거노인 담당 경찰관 지정·방문
 
 문경경찰서(서장 임병하)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에 대한 담당 경찰관을 지정, 치안력이 쉽게 미치지 않는 곳까지 경찰관이 정기적으로 방문 안전유무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남부지구대 안권식<사진> 경위는 순찰근무중 모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강 모(71)씨댁을 방문해 거동을 하지 못한 채 신음소리를 내며 방안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 바로112순찰차를 이용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강 노인은 전날 빙판길에 넘어져 좌측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문경경찰서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안전유무를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안정보를 청취함과 범죄예방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