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경북도 지원축제 12개 선정

2009-01-21     경북도민일보
 포항 불빛축제·영덕 대게축제 최우수 평가
경북도 도지원축제선정위원회(위원장 서태양 동국대교수)는 21일 도가 도비를 지원해 육성하는 도 지원 축제 12개를 선정 발표했다.
 도 지원 축제 선정에서 도는 1월초 도내 시·군에서 18개 축제를 신청받아 관광학 교수,연구원,유관기관 등 관광분야 전문가 7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사했다.
 도는 지방축제와 관련, 최근 시·군마다 우후죽순마냥 늘어나는 축제를 혁신, 1시군 1대표 축제를 강화하고 특정시기 편중 개최를 해소하기 위해 비수기 실시 축제에 대해 가산점을 주어 평가해 최우수 2개,우수 4개, 육성 6 등 총 12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번 지원 축제 선정에서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영덕 대게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각각 6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된다. 우수축제는 경산 자인단오제,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 축제, 청도반시축제,성주 참외축제 등 4개 축제가 선정돼 각각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또 육성축제로 의성 산수유축제,청송 사과축제,영양 일월산산나물축제,영천 보현산별빛축제,울릉 오징어 축제,구미하이테크페스티벌 등 6개가 선정,각각 3000만원씩 지원받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