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 구축 `자문단’ 운영

2006-08-17     경북도민일보
 대구시는 2007년 하반기 `경관법’시행을 앞두고, 미래 대구의 새로운 도시상 정립과 합리적인 도시경관을 구축하기 위해 도시경관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관자문단은 대구시 도시경관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유형별 경관특성 과제, 정비지침을 준수토록 하고  도시경관, 미(美)를 고려한 설계인지 적정여부를 검토한다.
 자문대상은 공공시설물,위원회의 심의를 요하는 각종 건축물이다.
 대구시는 경관자문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개성있는 지역환경을 계승하고 양호한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문단은 25~30명 정도로 `대구광역시도시경관기본계획’작성에 참여한 책임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건축, 도시계획, 조경, 색채, 조명, 디자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공개모집해 위촉한다.  /조현배기자 jh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