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그들이 몰려온다”

2009-02-02     경북도민일보
 
 제12회 영덕대게축제, 3월20일`팡파르’
깜짝경매 하이라이트…관광객 이목집중

 
 영덕군의 대표적 특산물이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부상한 영덕대게축제행사가 오는 3월20일~22일까지 3일간 강구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일원, 축산면 경정2리 대게원조마을에서 개최된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강구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경북도, 영덕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 강구·축산·대진연근해자망협회 등 어업인 단체가 후원하는 `제12회 영덕대게축제’는 `2009대게고을영덕-대게천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전야제와 개막행사 및 체험관광축제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영덕대게 원조마을인 경정2리 축원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과 불꽃놀이에 이어 21, 22일에는 영덕대게 열린음악회, 영덕대게잡이 낚시체험, 영덕대게요리대회, 대게잡이 어선 승선체험, 대게가마솥탕, 대게라면 시식회, 영덕관광투어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덕대게 깜짝경매는 시중 10만원 이상의 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행사로 행사기간중 오전, 오후 한차례 삼사해상공원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또 강구항에서 열리는 대게잡이어선 승선체험은 21일, 22일 오후1시~4시에 진행되는데 영덕대게축제장에서 빠뜨리지 말고 즐겨야할 코너이며 22일 오전에 펼쳐지는 일반부와 대학부팀이 참여해 경합을 펼치는 영덕대게요리대회도 볼거리 코너이다.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앞당겨진 영덕대게축제는 싱싱한 영덕대게를 저렴하게 마음껏 맛 볼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연인과 가족들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영덕으로 봄나들이를 하면 새로운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