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LED-IT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

2009-02-03     경북도민일보
 지역주력산업인 IT와 자동차, 디스플레이산업을 하나로 묶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노리는 과감한 시도가 4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주최, 지식경제부, 경북도,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구·경북 LED-IT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박근혜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 각각 격려사를,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이 기조연설을, 이어 장자순 영남대 교수의 `대경 LED융합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와 비전선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LED-IT 융합기술연구센터’는 영남대에 둥지를 틀게 된다. 경북테크노파크 부지 인근에 430억 원이 투자돼 2018년까지 설립될 전망이다.
 이곳은 차세대 LED-IT 융합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는 지역거점센터로서 전문 인력양성, 애로기술 지원 등의 업무와 LED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각종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지식경제부는 영남대와 광주 광기술원, 경기 광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전북대 등 4곳에 LED융합기술지원센터 문을 열고, LED융합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에 나서며, 오는 2013년까지 4개 센터에 모두 765억 원(국비, 지방비, 민자 합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