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융합산업 경북의 미래 연다

2009-02-03     경북도민일보
경북도,오늘`LED+IT 융합산업발전 비전 선포’
녹색산업육성 5대 핵심과제 설정…1151억 투자
 
 
 경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LED 산업을 집중 육성해 경북의 미래를 연다.
 도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관련 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영남대, 대구시와 함께 `대경 LED+IT 융합산업발전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박근혜 전 대표, 국회 최경환 의원, 유은영 한국광기술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기호 LED 보급협회장, 조주환 에피벨리 대표이사, 류철곤 (주)희성전자 대표이사 등 산·학·연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
 `LED-IT 융합산업발전’비전 선포식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의 `기조연설’, 영남대 장자순 교수의 `대경 LED-IT 융합산업 발전전략 발표’에 이어 산·학·연 관련인사들이 `협력 조인식’을 한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를 통해 대구·경북 신성장 동력산업의 미래를 연다.
 도는 기후변화 에너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설립 등 신규사업에 1151억원을 투자한다.
 비전 선포에 앞서 김관용 지사는 `산업전체가 IT산업을 넘어 그린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10년전 외환위기 때 IT산업 붐이 일어났듯이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여야 한다’며 `경북은 IT산업의 강점위에 LED 융합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