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주변 주민지원 조기 시행

2009-02-04     경북도민일보
 
 영천시는 2009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영천댐주변 주민지원 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
 시는 51건의 주민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지난해 보다 4개월 빠른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및 댐 주변 지역의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영천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주민지원 사업은 김영석 영천시장의 예산조기집행 특별지시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위축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예년에 비해 4개월가량 빨리 시행하게 되었다.
 시는 주민지원사업의 시행으로 주민숙원사업의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