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가뭄해소 지원`약속’

2009-02-08     경북도민일보

 
영덕 현장방문…정수장 개발 등 사업비 지원키로
 
 김관용 경북지사가 겨울가뭄 장기화에 대비,지난 6일 오후 상수원 고갈로 생활용수난은 겪고 있는 영덕군을 직접 방문<본보 5,6일자 1,2면 보도>해 김병목 영덕군수로부터 가뭄대책을 보고 받고 가뭄현장을 둘러봤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우병윤 환경해양산림국장, 최종원 도 공보관 등 일행과 함께 영덕군청 방문해 가뭄대책과 건의사항을 보고 받은 뒤, 지방상수도인 영덕정수장 대체수원개발사업비 72억원중 국비 58억원이 확정된 사실을 전하고 영덕군 건의사항중 급수난지구 노후관 교체 사업비 5억원과 봄 가뭄 극복 농업용수 확보대책인 관정개발과 소규모 양수장시설 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장기대책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및 수원확보를 위한 소규모 댐건설사업은 국회의원과 논의 후 적극 검토하고 낙엽퇴비화사업도 타 지역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활용할 만큼 훌륭한 사업으로 적극 검토키로 약속하면서 영덕군이 추진중인 가뭄극복 단기대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대처하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뭄현장 방문에 나선 김 지사는 김병목 군수의 안내로 오십천 보조취수장과 정수장, 제한급수지역인 지품면 도계리 암반관정개발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