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임용규선수, 테니스 국가대표 선발

2009-02-09     경북도민일보
 
 영주출신 임용규(안동고2)선수가 지난 1월 대한테니스협회가 뽑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임 선수는 장호배 전국테니스대회 3연패를 비롯해 중국, 태국 퓨처스대회(국제테니스연맹이 관장하는 국제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영주시테니스협회장을 맡고 있는 아버지 임병범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임 선수는 강한 승부욕과 많은 연습량으로 성인 선수들에게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특히 큰 대회에 강한 면모와 중학교 시절에 이미 고등부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해 `괴물’로 불리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