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표지판은 안전운행을 위한 네비게이션

2009-02-11     경북도민일보
 도로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교통표지판에 대해서는 무심코 보고 지나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교통표지판은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사고다발지점을 중심으로 주의를 표시하는가 하면 주요 지점마다 안전운행을 위해 설치되어 있다.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각 자치단체나 경찰에서는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면서 교통시설물을 설치도 하고 정기적인 보수도 하며 관리하고 있다.  교통표지판을 보면 운전자가 초행길이더라도 미리 위험구간 등에는 위험표시를 하여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주의 및 보조 표지판을 설치하여 건널목을 미리 알려주어 보행자를 관리하기도 한다.  특히 사고다발지점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이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안전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은 구간별로 무인속도측정기를 설치하여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데 경찰에서는 과속이 예상되는 구간별로 무인단속 중을 알리는 예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감속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 초행운전자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하여 많은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해서 교통표지판을 서로가 잘 관리하여야 할 것으로 가로수 잔가지 등으로 교통표지판을 가려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자체단체 등에 신고하여 즉시 관리할수 있도록 하고 파손이 되어 있거나 야광표지판이 퇴색되어 있는 것을 운전 중에 보게 되면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운전자들이 안전운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하태경 (청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