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아이돌보미 사업단 경북 유일 최고등급

2009-02-12     경북도민일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아이돌보미 사업단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2008년 아이돌보미 및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기관 평가 결과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가장 높은 점수인 `100점’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4개 영역 27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지표에 따라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통해 이뤄졌고 동국대는 사업운영과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높은점수와 가산점을 받았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시설보육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서 가정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저소득층 가정은 이용료의 80%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2008년도4월부터 경주시의 위탁을 받아 아이돌보미 사업단을 운영해 온 백경임 단장(사범교육대학장)은 “이번 평가 결과, 우수한 사업기관임이 판명되어 향후 사업기관 선정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 아이돌보미 사업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전문가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