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 최병조 사장`지식경영부문상’

2009-02-12     경북도민일보
 
    
 
 
   `2009년 IMI 경영대상’시상식

 
 포스콘 최병조 사장이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년 IMI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식경영 대기업부문상을 수상했다.
 IMI경영대상은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에서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2000년도부터 매년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경영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경영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경제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콘은 2008년 창사 이래 최대 수주와 매출을 실현하여 수주는 2002년 대비 2.8배, 매출은 2.2배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 2002년 ERP와 KMS, 그룹웨어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생산성과 연계한 지식경영 실천의 기초를 마련, 2002년부터 2008년까지 1만7000여건의 지식을 등록했고, 이중 우수지식은 1100여건에 달한다.
 또 혁신리더인 MBB, BB, GB를 중심으로 고유의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74%가 참여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활동도 생활화 돼 있다.
 2008년 3월 국내 최초로 발전용 연료전지 국산화에 성공해 3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발전을 시작했고, 9월 영일만 신항만 배후단지에 세계 최대규모의 연료전지 BOP(Balance of Plant)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연간 50MW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