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포항,일어서자 대한민국’

2009-02-25     경북도민일보
포항시청 공무원들 건설현장서 경제위기 극복 다져
시민들도`李대통령 취임 1주년’희망의 메시지 보내
 
 
 `힘내라 포항, 일어서자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포항시 공무원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포항시민들은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25일 포항시청 6급 공무원 212명은 영일만항과 배후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포항이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포항의 신 성장동력인 영일만항 포트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곧 국가 경제위기 극복이다”고 밝혔다. 5급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123기업사랑지원단은 `새롭게 한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포항철강공단 기업체를 방문, 경제살리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파이팅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의 고향인 덕실마을에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 축하행사를 가졌다.
 국태민안 기원문 낭독과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웠다.
 박승호 시장은`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되시도록 우리 포항시민이 돕겠습니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또 이 대통령의 신년 화두로 눈길을 모았던 `부위정경’(扶危定儆: 위기를 막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세운다) 탁본을 참석한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포항시 안상찬 자치행정국장은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가 경제위기를 포항시가 앞장서서 극복하겠다는 의지와 시민화합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