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회관 사무실 LED조명으로 교체

2009-02-25     경북도민일보
  이인기의원`온실가스 줄이고 에너지 절약 앞장서야’
국회 기후변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고령·성·주칠곡·사진)이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 우선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의 천장 형광등 조명을 소등하는 대신 이의원 자신을 포함해 사무실의 모든 책상마다 LED조명을 설치했다.
 LED조명은 같은 밝기의 일반 조명보다 전기요금이 20% 밖에 들지 않으므로, 1개의 일반조명에 소요되는 전기요금으로 5~6개의 조명을 켤 수 있다.
 다만 LED 조명은 일반 조명에 비해서 다소 비싸지만, 수명이 일반 조명에 비해 6배가 긴 반영구적 조명으로 유지보수나 교체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특히 LED 조명은 이러한 경제성 외에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친환경성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기존 백열등처럼 수은 등의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깨져도 안전하고, 폐기 시에도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실내온도 적정히 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제품 구입하기, 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올바른 운전습관 유지하기, 전기제품 에너지 절약하기, 나무심기, 이면지 재활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