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스쿨버스로`희망의 메시지’전달합니다

2009-03-04     경북도민일보
  불황의 끝이 보이는 않는 암울한 경제여파로 지역민들의 시름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칠곡에 위치한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은 스쿨버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재 재학생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 중인 대학 스쿨버스는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운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될 스쿨버스 광고(랩핑광고)는 가장자리에 젊고 활력이 넘치는 이미지 위에 `Yes, we can!’이라는 긍정적인 슬로건으로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을 자제 기획한 대학 대외협력처 양혜주 처장은 “미국 오바마 정권을 창출했던 근원적인 힘이 바로 긍정적인 이미지에서 비롯됐다”며 “지금은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긍정적인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에서 운영 중인 스쿨버스는 모두 11대로 다음 주 광고가 완료되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