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생태마을 조성으로 활력’

2009-03-04     경북도민일보

전국 우수산촌마을로 선정돼 보조금 5000만원 받아
 
 산림청은 2009년 전국에 조성된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조성 및 경영(특화) 2개부문에 8개 마을을 선정해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촌육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에서 2개 마을을 선정하는 조성분야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었다.
 물맑고 산세 수려한 장수포천계곡 상류에 위치한 수하산촌생태마을은 2006년~2008년까지 3년동안 조성되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사계절 산악동호회나 휴양객이 쉴 수 있는 산촌휴양관이 조성되어 있고, 야외 다목적 구장과 산악자전거 등이 구비돼 있어 산악자전거 체험이나, 반딧불이생태체험특구와 연계한 산촌체험활동이 언제나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낙후를 면치 못하던 전형적인 산골 마을이 생태마을로 조성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