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노동부`취업지원 확충사업’3년째 선정

2009-03-04     경북도민일보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가 노동부 주관 `취업지원 확충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대구지방노동청이 각 대학별 취업지원 사업의 타당성, 실효성, 인프라 현황 등을 심사해 지난 2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해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 `Campus Job-Day’, `계열별 취업캠프’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2009년 한 해 동안 약 1억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가대는 지난 2007년 7600만원, 2008년 1억600만원을 지원받은바 있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3년간 총 2억80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이번 국비지원 선정에 따라 대가대 취업경력개발처(처장 정일경)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대폭 강화된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바로 `엘리트 양성 프로젝트’. 취업경력개발처는 취업 의지가 강한 학생들을 선발해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이 프로젝트의 참가정원을 늘리고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봄·가을 축제 시즌에 맞춰 거교적 차원으로 취업관련 축제를 여는 `Campus Job-Day’ 행사를 통해 13개 단과대학별 실정에 맞는 취업특강이 잇달아 개설되며, 방학기간에는 `계열별 취업캠프’를 운영해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