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자동접목로봇 생산성 `쑥쑥’

2009-03-05     경북도민일보
대목 자동접목 시범사업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병해 저항성 대목 자동 접목기를 이용한 방법으로 노동력 절감, 접목 활착율 향상 등을 통한 생산비절감 및 접목기술이 향상 돼 우량 접목묘를 확대 보급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2009년 시범사업으로 관내 프러그 육묘장인 도개육묘장과 지난달 27일 1년간 협약 체결했다.
 자동 접목 로봇의 특징은 박과(오이. 수박, 참외)와 가지과(가지, 고추, 토마토) 접목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생산성은 시간당 800주 이상으로 주요구성은 접목로봇, 집게 공급장치, 에어콤프레샤, 접목집게로 돼 있으며 사용 인력은 대목공급 1인, 접수공급1인, 보조인력 0.25인으로 기존에 필요한 인력에 비해 30%정도 절감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균일한 접목으로 활착률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