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핵심거점, 토지공급 착수

2009-03-05     경북도민일보
공장·주택등 17개지구 공급…경제활성화 기대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지역 신성장 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대구·경북혁신도시 등 모두 368만4000여㎡(1조6000억원 규모)의 택지 또는 공장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공급 예정인 택지 또는 공장 용지는 대구 동구 신서동 일대의 신서혁신도시와 경북 김천시 남면 일대의 김천혁신도시, 대구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 일대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이다.
 용도별로는 분양 공장용지 15필지 55만4000㎡, 임대 공장용지 30필지 58만5000㎡,임대공동택지 6필지 21만8000㎡, 분양공동택지 22필지 78만4000㎡, 근린생활용지 및 상업용지 305필지 27만3000㎡ 등이다.
 공급방식은 단독 및 공동주택지, 공장용지, 유치원 및 폐기물처리시설용지는 공급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공급하며,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주유소 및 주차장용지는 입찰을 통해 각각 공급한다.
 한편 지역본부는 올해 공급 예정 면적의 84%를 상반기 중에 집행해 지역 부동산시장의 거래 활성화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조기 입주를 촉진키로 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