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방으로 건강마을 만든다

2009-03-05     경북도민일보

영양군보건소,청기면 실버수련관서 사업설명회 개최
 
 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5일 오후 2시 청기면기포리 실버수련관에서 마을대표 및 마을건강지도원, 마을주민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살이 한방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권영택 영양군수는 마을건강지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보건소에서 10개월간 운영하는 한방건강 마을가꾸기 사업계획 설명과 마을대표의 건강생활수칙을 낭독했다.
 또, 30세 이상 전 주민(108명)을 대상으로 5일~11일까지(5일간) 건강실태조사 및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주민의 한방 보건의료서비스의 요구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사업내용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전문강사(강기화)를 초청해 6월~7월(주1회/8주간)실시하고, 중풍예방교육 및 한방진료를 청기보건지소 공중한의사가 월2회 실시하며, 군청 생활체육협의회 강사의 바르게 걷기를 월2회 실시한다.
 그 외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운영, 구강보건교육, 스트레스관리 건강강좌, 영양교육, 절주교육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건강문제별 프로그램 처방으로 1:1 맞춤식 건강관리로 의료기관 이용률을 감소시킴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학을 기초로 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한방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변화와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나이가 한층 젊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