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컴퓨터교실 “재밌어요”

2006-08-23     경북도민일보
 KT포항지사가 IT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대해초등학교에 구축한 KT컴퓨터교실이 인기다.
 지난해까지 월평균 80여명이 <방과후 학교> 컴퓨터 교육을 받아 왔던 대해초등학교는 지난해 말 KT컴퓨터교실 개관후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200여명으로 늘어났다.
 또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1인 3자격증 갖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상반기 동안 <IT자격증 취득률>이 전교생 대비 18.2%에 이르렀고, IT자격시험 응시자중 92%가 합격하고 있어 전국 평균 85%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KT컴퓨터교실에서 제공되는 네스캠(Nescam)서비스는 학부모들이 가정 이나 직장 등에서 언제든지 자녀들의 컴퓨터 교육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수업 태도와 학습 능률을 확인하고 지도할 수 있다.
 KT포항지사는 “최근 컴퓨터교실의 컴퓨터 모니터가 노트북형의 최첨단 설비로 개선돼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이 향상되고, 선생님들의 컴퓨터수업 진행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학생, 선생님, 학부모들의 <방과후 학교> 컴퓨터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KT포항지사는 2004년말부터 경북동부권 초등학교에 최첨단 컴퓨터교실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4개학교에 5억여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은영기자 purple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