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벼 육묘 순회 교육 호응

2009-03-09     경북도민일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16일까지 2개반을 편성,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벼 육묘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구 고령화·부녀화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 사업 추진 건전육묘 생산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16일까지 2개반을 편성,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벼 육묘기술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벼 육묘용 상토 체취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벼 재배농가 상토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건전육묘를 생산해 적기 영농추진으로 풍년농사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내용은 시중 상토의 장단점, 상토의 특성, 기준사용량, 볍씨 소요량, 육묘상자 작업순서, 사용방법, 상토 사용에 따른 주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 상토지원사업 예산은 총 6억3000만원,보조 50%, 농가부담 50%로 본답면적 3000㏊를 대상로 농업인이 선정한 회사의 상토를 벼 육묘에 차질이 없도록 조기에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를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