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중국현장실습학기제 실시

2006-08-23     경북도민일보
 경북과학대학(학장 전동흔)이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과대 한중비지니스통역과는 매년 2학기에 담당교수와 함께 중국대학(교)에서 강의와 문화답사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화남사범대학 외 20여개 교육기관과 학원, 기업, 연구소(원) 등 다방면의 국제교류와 중국현지학기제, 중국현장실습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2학년들도 `중국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4학기 중 2학기를 중국현지대학(교)에서 수업과 현장체험을 실시해 대기업(중국지사)과 중국어가 필수인 기업의 구인의뢰로 취업까지 연결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경과대는 중국 학생들은 한국어를, 한국 학생은 중국어를 배우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돼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우는 교육환경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칠곡/김용구기자 kyg@  사진설명: 2005년 중국 계림 관산공원 현지학기제에 참여한 이용진 교수님과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