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으로 떠나는 달빛사랑 여행

2009-03-12     경북도민일보
문경새재 체험의 장 마련
 
 문경시는 오는 4월11일을 시작으로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4월1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연간 14회에 걸쳐 토요일날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관문~제2관문(7㎞)에서 오후 4시(오후 5시)부터 8시(9시)까지 실시한다.
 문경새재과거달빛사랑여행은 새재옛길과 달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문경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각 테마별 이벤트,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에는 여행객들이 주도적으로 문경새재의 좋은 자연환경과 많은 역사 문화유적을 보고 느끼게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옛 선비들을 회상하며 과거시험 체험 및 짚신신고 걷기, 주먹밥다례 체험, 사랑의 언약(열쇠 채우기) 및 사랑의 화살(투호체험), 사랑의 묘약 마시기, King & Police 체험, 탁본 체험 , 대금 연주, 옛 다듬이 방망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단체, 소인 8000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농특산품 교환권 3000원, KBS촬영장 입장표, 여행자 보험, 달빛사랑여행안내책자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www.mgmtour.co.kr)에서 사전 예약후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