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모였다’

2009-03-16     경북도민일보
대구학생문화센터`체험학습’ 12월 15일까지 운영  
 
 대구학생문화센터가 학생 문화예술 체험학습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태환)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까지 139일간 초·중·고·특수학교 140개교 4만 3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문화예술체험학습’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탐색 및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문화센터가 200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예·체능 분야 문화 예술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서 학생 및 교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흥미와 학교급별 수준을 반영한 수준 높은 선택형 `1일 문화예술체험학습’ 프로그램 총 73개 (초등학교 25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24개)를 개설·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배양,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연극, 영화 5개영역으로 골고루 운영되는데, 초등학교는 수영, 소고놀이와 수박치기, 우드클레이 등 25개, 중학교는 뮤지컬, 타블렛그리기, 방송댄스 등 24개, 고등학교는 POP글씨, 가야금 등 24개로 수영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