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복숭아재배 열기`후끈’

2009-03-17     경북도민일보

농업아카데미 개강…복숭아 교육과정 인기
 
 경산시는 지역농업을 이끌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설한 `제4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개강식을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재배면적 1527ha에 2569농가가 연간 2만4522톤을 생산해 3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경산의 천도복숭아농가가 올해 실시할 “농업인아카데미 교육”에는 복숭아재배 교육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해 이를 반영한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제4기생에게 복숭아재배과정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전국최고 복숭아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복숭아재배과정’은 66명의 교육생이 3월부터 시작해 매월 격주 화요일, 총 18회에 걸쳐서 11월까지 수업을 하게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