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학발전 교류 나섰다

2009-03-17     경북도민일보
日 후쿠오카의대병원 소아과 연수단 동산병원 방문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천수 교수(사진 왼쪽)와 일본 교수, 전공의가 함께 신생아실에서 치료방침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의대병원 소아과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동산병원에서 진료 수기 논의, 공동 집담회 등 교환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에 후쿠오카의대병원 교수, 전공의, 의과대학생 등 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4년간 양교의 의과대학생들은 매년 상호 방문해 국제 교환 임상 실습을 진행해 왔으며, 이제 양교는 교류의 폭을 넓히고 심화해 보다 높은 차원의 의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계획, 시행하게 됐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세계화의 추세에 발맞춰 향후 의과대학 교육과 임상 연구는 물론 기초 연구에서도 학생, 전공의, 연구자 및 교수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강점을 공유함으로써 양교 의학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