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독거노인 자매결연 사업

2009-03-24     경북도민일보
 성주군은 24일 보호가 필요한 홀몸 노인이증가함에 따라 `홀로 어르신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노인돌보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노인 430명을 선정했고,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 관계자와 기업체 임직원, 주민 430명을 선정해 1대1로 결연토록 할 예정이다.
 자매결연한 후원자들은 안부전화를 하거나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반찬을 전달하거나 생필품을 챙겨주는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60여명의 후원자가 자매결연에 참여했으며 이웃사랑실천에 참여할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