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고유가 시대 “게 섣거라”

2006-05-14     경북도민일보
승용차 요일제 시행 등
에너지 절약 대책마련

 
 예천군은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제정세의 불안요인으로 고유가 체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먼저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수범하는 한편 15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해 나가는 등 실질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자 승용차 함께타기 운동, 도보 및 자전거’출·퇴근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실·과·소의 점심시간 사무실소등, 컴퓨터 전원끄기, 실내 냉·난방 준수 등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적극 실천키로 했다.
 한편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요일제 실시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가로등 격등제 시행, 대형마트, 음식점 등의 자율적 참여와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