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오월의 신부’된다

2009-04-06     경북도민일보
 
한살 연하 회사원과 화촉
 
 개그우먼 김효진(33)이 5년 동안 사귄 한 살 연하의 회사원 조 모씨와 내달 22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효진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종영 기념 MT에서 조 씨를 처음 만났다. 200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양가 상견례도 가졌다.
 김효진은 “결혼을 전제로 오랫동안 사귀었으며 조용하게 결혼을 준비해 왔다. 많은 사람이 축하해 줘서 고맙다”며 “신랑은 내게 너무나 고맙고 귀중한 사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상도동에 차린다. 1995년 데뷔한 김효진은 개그맨 서경석과 호흡을 맞추며 `쪼매난 이쁜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논스톱’, `원더풀 라이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