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中企운전자금 확대 지원

2009-04-06     경북도민일보
 

  융자신청 금액 200억 증액…기업 자금난 해소
 
 `기업인을 왕으로’라는 구호로 기업 유치와 지원을 중심 정책으로 시정을 펴고 있는 영천시가 중소기업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들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신청 가능 금액을 금년 당초 421억원에서 621억원으로 200억원 증액해 확대 시행한다.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작년까지는 정기적으로 신청했으나 금년부터 수시로 신청한 결과 3월말 현재 지난해에 비해 4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까지 90개 업체에서 235억원을 신청해 당초 예산 421억원의 절반을 넘어서자 융자 신청액을 200억원 확대 편성해 이들 업체의 자금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에 따른 추가 이자보전액 10억원은 시비로 확보해 경제난을 겪고 있는 시 지역기업을 도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