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천년한우-이사금`손잡았다’
2009-04-09 경북도민일보
전국 판로망 구축·홍보…소비자 방문단 투어 시행
`최고의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경주의 명품 `경주천년한우’와 경주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이사금’이 전국 판로망 구축과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첫번째 홍보 대상지역인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부녀회, 동대표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경주에 초청해 `경주천년한우’와 `이사금’의 우수성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구축을 통한 장기적인 농·축산물 소비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담동의 김두현씨는 “경주를 방문하게 해준 경주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경주천년의 아름다운 벚꽃과 경주천년한우의 맛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방문단 투어기간 동안 ▲경주농산물 유통센터 ▲경주천년한우 농장 ▲보문단지 ▲대릉원 등을 안내했고 팸투어 후에는 수도권지역 직거래망 홍보·운영을 통해 경주시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 및 고품질 우수브랜드 농·축산물 생산과 판로망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400여 농가에 1만1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경주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이 엄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친환경 농법으로 사육함으로서 육질이 우수 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전국 최고의 한우 대표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