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코레일 상대 관광 홍보전

2009-04-09     경북도민일보

市, 마케팅 관계자 초청 팸투어 시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전국 코레일 마케팅 홍보관계자를 초청, 천년고도 경주 팸 투어를 가진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 본사 및 전국 16개 지사 홍보관계자 40여명을 초청,  9,10일 양일간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팸 투어는 신라천년의 얼이 살아 숨쉬는 문화 유적지와 주요 관광지 및 체험관광 현장을 답사하면서 취재활동을 펼친다.
 팸 투어단은 첫날 동해안 함월산 기슭에 자리잡은 골굴사를 방문해 불교명상수련법인 선무도 체험을 시작으로 한국 문단의 양대 산맥을 이룬 박목월, 김동리 두 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한 동리목월문학관을 들러 유품과 문학관련 자료를 둘러봤다.
 또 10일에는 한국 관광의 1번지로 부상하는 보문관광단지에 만개한 벚꽃을 음미하면서 한국 최고의 문화와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화랑공연장과 문예체험마을 및 한옥형 숙박시설인 라궁이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경주시는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과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당부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