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김안수씨 최우수農 선정

2006-08-27     경북도민일보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
 
 성주군 쌀전업농인 김안수씨(수륜면 수성리)가 제3회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쌀전업농으로 선정됐다.
 김씨는 경북도가 추천한 17명의 우수쌀전업농 중 최우수 쌀전업농으로 선정, 지난 24일 경북도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표창장을 수상한데 이어 `친환경 고품질의 쌀생산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수범사례를 발표 했다.
 김씨는 “참외 주산지인 성주에서 벼농사를 지어 약 8만평의 농지에 벼를 재배하는 대농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ㅋ
또 “친환경농법 실현을 위해 친환경쌀전업농회를 조직해 `촌에 큰집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안정적인 고소득을 올리고 농업개방화시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씨는 2006년도에는 벼 부분 무농약 4.3ha, 저농약 7.3ha의 품질인증 획득으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부농의 꿈을 가꾸고 있다.
 한편 성주군은 참외 집단재배지에서 상대적으로 재배여건이 열악한 쌀부분에서도 `우수쌀전업농’에 2회(`04년 김형규) 3회(’06 김안수)에 걸쳐 최우수 쌀전업농을 배출했다.

 /한승민기자sm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