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찾아가는 새주소 홍보

2009-04-13     경북도민일보
 
 
 
 
 
 
 
영주시민회관에서 시청 직원들이 새주소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직접 시민들 찾아가 새주소 사업 설명·사용 당부
 
 영주시는 내년부터 사용될 새주소에 대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읍면동사무소 전자배너 홍보와 도로명 안내도를 제작하는 등 정적인 홍보 활동에서 탈피, 지난달 직원 정례조회 시 직원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통·반장회의와 각종 행사 등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 영주시 도로명주소 부여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새주소 사용을 당부했다.
 또한 우체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주소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추진배경, 추진일정, 기대효과, 위치예측성 도로명 부여방법 등을 설명하고 홍보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앞으로 주소체계가 도로명주소로 변환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체국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세대별 고지를 할 때 협조를 구했다.
 새주소는 2007년 4월 5일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생활주소로 사용되었던 주소체계가 2012년부터는 위치예측성을 고려한 방문자가 가장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새주소만 사용함에 따라 9000여종의 각종 공부(주민등록, 호적, 토지대장 등)상의 주소가 법적 주소인 새주소로 전환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실수요자를 위한 접지형 안내지도 제작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경로를 통한 새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