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모기유충구제 방역

2009-04-13     경북도민일보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모기유충구제를 위한 긴급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남구보건소는 최근 장기면 금곡리 일대 모기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방역작업이 시작되는 6월까지 방역취약지에 본격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기유충은 100인 이상 사업장 및 다세대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 오폐수 처리시설 및 정화조 모기유충조사에서 최근 발견됐다.
 모기는 산란해서 알-유충-번데기-성충의 과정을 거치는데 평균 16~18일 정도가 걸리며 성충 한 마리가 1회에 100~150개의 알을 산란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