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김창희氏 본상 수상

2009-04-14     경북도민일보
 
     
 
 
    코오롱`제9회 우정 선행상’  

  문경시 김창희(46·사진)씨가 코오롱 그룹 오운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제9회 우정 선행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년 코오롱에서 실시하는 우정 선행상은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 만든 상이다.
 김씨는 1998년부터 문경시청에서 구두를 닦으면서 본인도 저소득 생활을 하고 있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있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산북 작은 요한의 집, 농암 주애랑의 집, 신망애육원, 문경제일병원 등을 매 분기마다 방문해 식사대접과 위문공연을 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제9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조선 호텔에서 열리며 김 씨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