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농특산물전

2006-08-28     경북도민일보
친환경인증 27개 품목 참가
31일까지 대백 프라자 개최
 
 
 경북지역 우수농특산물이 대구를 찾는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하면서도 품질이 높은 먹거리를 원하는 대구지역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경북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대구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대구백화점과 `경북 우수 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일주일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대구 중구 대봉동)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우수농산물 브랜드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27개 품목이 참가한다.
 또 2005년 경북 우수브랜드로 지정된 쌀 5개 품목을 포함한 14개 품목이 신규로 백화점과 입점계약을 체결, 대형유통업체로의 판로를 개척하게 됐다.
 이태암 농정국장은 “급격한 농업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시장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함을 갖춘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이번과 같은 특판전 행사를 통한 지역 및 전국 대형유통업체 입점 기회를 마련,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이 신선하게 대구 및 전국의 소비자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