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발전연합회`첫 발’

2009-04-15     경북도민일보
 
 
 
 
 
 
청송군민회관에서 개최된 (가칭)청송사과발전연합회 구성준비 대토론회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조직체 구성 대토론회 가져
사과산업 발전전략 모색 등

 
 청송지역의 대표농작물인 사과의 발전전략 수립과 방안을 모색하고 사과산업에 신활력을 불어넣는데 지역의 사과재배농가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할 수 있는 조직체 구성에 대한 `(가칭)청송사과발전연합회 구성준비 대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14일 오후 2시 청송군민회관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이광호 군의회의장, 군의원 및 사과재배전문가, 사과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엔 최웅 청송부군수가 첫 발표자로 나서 `청송사과산업의 현실과 대응방안’과 윤태명 교수(경북대 농생명과학대)의 `사과단체조직의 성공사례’에, 김해환 수석부회장(한농연 청송군지회)의 `청송사과 왜 연합회를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현시학 단장(청송사과 지리적표시제사업단)의 `사과종합처리장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는 이한찬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장장의 사회로 민병원 단장(청송사과 IPM사업단), 임관우 단장(청송사과 GAP사업단), 권동섭 회장(청송폴리페놀사과발전연합회), 배응부 회장(청송사과발전연구회)이 나서 사과산업 발전전략에 따른 조직체 결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청송군과 사과재배농가들과의 본격적인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의 첫 발을 내딛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